출근길 대설특보…서울·인천 시간당 1~3cm 강한 눈

입력 2022-12-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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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호 기자 hyunho@)
(조현호 기자 hyunho@)

수요일인 오늘(21일) 수도권과 강원·충북·경북·제주도 산지에 새벽~오전 사이 많은 눈이 내리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전 6시 기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경북, 제주도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인천, 경기남서부, 충북, 경북에 2~8cm로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5~10cm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5시 기준 신적설 기준 강화 교동 3.0cm, 인천 금곡 0.8cm, 서울 0.7cm, 과천 0.7cm, 남양주 0.7cm 등이다. 신적설은 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을 말한다.

기상청은 내리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아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오늘(21일)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3~10도)과 비슷하겠으나, 내일(22일)부터 다시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5~10도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모레(2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5도 내외, 낮 기온도 -5도 내외로 매우 낮아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또한,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서울 지하철과 시내버스 모든 노선은 21일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가 30분 연장된다. 오전 7~9시인 출근길 집중 배차는 오전 7시~9시 30분으로, 퇴근길은 오후 6~8시에서 오후 6시~8시 30분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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