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로리튬, 리튬플러스 조달청 리튬 원재료 대여 위한 담보 제공

입력 2022-12-20 16: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드로리튬CI
▲하이드로리튬CI

하이드로리튬은 관계사 리튬플러스가 조달청으로부터 수산화리튬 원재료를 대여받는 계약에 대해 담보를 제공한다고 20일 공시했다.

리튬플러스는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생산을 위해 부산지방조달청이 비축 중인 탄산리튬 290톤을 대여받는다. 하이드로리튬은 해당 대여계약 보증을 위해 약 234억 원의 예금을 담보로 제공한다.

지난 9월 리튬플러스는 조달청으로부터 탄산리튬 대여를 허가 받았다. 국내 산업적 필요성, 기술력 및 생산시설 확보 여부 등 다양한 조건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이뤄졌다.

조달청은 리튬, 망간, 바나듐 등 수입 의존도가 높고 산업적으로 중요한 희소금속을 비축하고 있다. 이번에 대여받는 탄산리튬도 전략적 비축 물량 중 일부다. 리튬플러스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기술과 생산설비를 활용해 배터리업계의 요구 기준에 맞는 수산화리튬을 생산한다.

하이드로리튬 관계자는 "리튬플러스의 원활한 원재료 확보와 사업적 협력 강화를 위해 조달청의 비축물자 대여에 대한 담보 제공을 결정했다"며 "앞으로 원재료 구매,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판매 등 리튬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튬플러스는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각종 장비 점검과 공정 테스트를 거쳐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19일에는 제품 양산을 위한 원료 투입이 시작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1,000
    • +2.54%
    • 이더리움
    • 4,352,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484,800
    • +5.32%
    • 리플
    • 636
    • +5.47%
    • 솔라나
    • 203,500
    • +6.43%
    • 에이다
    • 526
    • +6.26%
    • 이오스
    • 742
    • +9.12%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9
    • +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50
    • +6.64%
    • 체인링크
    • 18,720
    • +7.34%
    • 샌드박스
    • 431
    • +8.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