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중대형 기종의 비중 증가 등 수익성 개선효과 본격”

입력 2022-12-12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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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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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2일 “올해 들어 선진시장인 북미지역 뿐만 아니라 동남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등 자원 보유국을 중심으로 판매량이 확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주확보도 지속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소형기종 보다 수익성 좋은 중대형 기종의 비중 증가 등으로 인한 제품믹스 개선 및 제품가격 인상 등으로 인하여 수익성 개선효과가 본격화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인프라 투자 및 일자리법(IIJA),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등 기가 프로젝트 등의 수혜를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IIJA 통과로 올해부터 도로·교량 등을 비롯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 등이 시행되면서 건설기계 장비 수요 등이 증가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등 기가 프로젝트의 영향으로 중동지역의 건설기계 장비 수요증가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시장도 눈여겨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했던 중국이 최근 방역 정책 완화에 속도를 내면서 리오프닝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내년에 리오프닝이 시작되면 올해 둔화된 만큼 내년에는 높은 성장세가 나타나면서 동사의 판매량이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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