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예산안 합의 불발...추경호 부총리 긴급 기자회견

입력 2022-12-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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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여야가 정기 국회 마지막 날인 9일까지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합의점을 찾지 못하자 이와 관련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기획재정부는 추 부총리가 이날 오후 5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2023년 예산안 처리 관련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긴급 공지했다.

추 부총리는 예산안 국회 논의 과정과 이에 대한 정부 입장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날 추 부총리는 국회에서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면담한 후 기자들에게 "법인세 등에 대해서 아직까지 전혀 간격이 좁혀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대화의 진전은 없는 것"이라며 "양당에서 최종적으로 어떻게 할지를 결정하셔야 할 몫"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부가 더이상 뭘 타협안을 제시하고 할 것이 없다. 더 이상 제가 여기 머물러있을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인세 등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 차로 이날 오후 2시로 됐던 본회의가 연기된 가운데 정기국회 내 본회의 처리가 사실상 어려워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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