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13개국 임직원 한자리에 '글로벌 포럼' 개최

입력 2022-12-09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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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일, 신사옥 이주 후 첫 글로벌 포럼

▲지난 7일, 현대캐피탈 목진원 대표(앞줄 왼쪽에서 5번째)를 비롯해 전 세계 13개국 주요 임직원들이 ‘글로벌 포럼’ 참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
▲지난 7일, 현대캐피탈 목진원 대표(앞줄 왼쪽에서 5번째)를 비롯해 전 세계 13개국 주요 임직원들이 ‘글로벌 포럼’ 참석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사진제공=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전 세계 법인의 주요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사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는 ‘글로벌 포럼'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포럼은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현대캐피탈 신사옥(서울역 그랜드센트럴 빌딩)에서 열렸다.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브라질, 중국 등 전 세계 13개국, 16개 해외법인에서 총 50여 명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판매지원을 담당하는 임원들도 행사에 참여했다.

이번 글로벌 포럼에서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속금융사(Captive Finance Company)로서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내년에 공표할 새로운 기업 비전(Vision)을 세계 각국의 법인들과 공유했다.

현대캐피탈은 각 국가별 자동차 시장의 동향을 전 세계 법인들과 공유하고, 현대자동차그룹의 주요 비즈니스와 연계한 2023년도 사업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참가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판매 지원 방안과 그룹의 글로벌 주요 판매 전략에 맞춘 다양한 안건들에 대해 활발하게 의견을 나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 세계 현대캐피탈 법인의 주요 임직원들은 물론 현대자동차그룹의 담당 임원들까지 한 곳에 모여 각 법인의 사업 현황과 성공사례, 내년 전략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강력한 원팀 체제를 바탕으로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판매실적 호조에 힘입어 국내외 합산 자산 124조 원을 달성하고, 세전이익은 1조 500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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