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인천시와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육성...500억 규모 우대보증

입력 2022-12-02 16: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술보증기금은 인천광역시와 2일 인천시청에서 반도체기업 육성 및 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해 ‘기보-인천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인천광역시와 2일 인천시청에서 반도체기업 육성 및 미래전략산업 지원 확대를 위해 ‘기보-인천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은 2일 인천광역시와 ‘기보-인천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보와 인천시가 성장 가능성을 가진 반도체기업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기업을 발굴하고, 연계 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인천시에 소재하는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인천혁신 플러스(plus)기업 △ESG 경영기업 △소재·부품·항공·물류업종 영위기업 △특허권 사업화기업 등 기술혁신 중소기업에 총 50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혁신 플러스기업은 기보와 인천시가 선정한 기술성과 성장가능성이 우수한 혁신기업이다.

우대혜택에는 보증비율 상향(85→100%)과 보증료 감면(0.2%p)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재원은 올해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25억 원이다.

기보와 인천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의 특별출연금 총 75억 원을 기반으로 1490억 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해 왔다.

이석중 기보 인천지역본부장은 "대상기업을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까지 확대해 우수기술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시와의 모범사례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도록 지역 우량기술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70,000
    • -1.1%
    • 이더리움
    • 4,824,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541,500
    • -1.37%
    • 리플
    • 672
    • -0.3%
    • 솔라나
    • 206,800
    • -0.48%
    • 에이다
    • 571
    • +2.15%
    • 이오스
    • 811
    • -0.86%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95%
    • 체인링크
    • 20,430
    • +1.19%
    • 샌드박스
    • 461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