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신임 대표에 윤현준 배민 공동창업자 취임…“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혁신”

입력 2022-12-0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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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준 잡코리아 신임대표 (잡코리아)
▲윤현준 잡코리아 신임대표 (잡코리아)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는 윤현준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일 밝혔다.

윤 대표는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공동창업자로 2015년까지 CTO로 기술 개발을 주도했다. 2018년까지는 COO로 배달의민족과 배민라이더스 사업을 총괄해 배민 전성기를 이끌었다.

2020년 퇴임전까지 신사업부분의 리더로 △웹툰플랫폼 ‘만화경’ △식자재공급 이커머스 ‘배민상회’ △소상공인 매출관리 플랫폼 ‘배민장부’ △서비스로봇인 ‘배민로봇’과 같은 미래사업들을 만들었다.

B마트, 배민커넥트 등을 운영하는 자회사 우아한청년들의 대표이사를 겸직한 플랫폼 개발과 운영 전문가다.

IT분야 전문가인 윤 대표의 취임을 계기로 잡코리아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와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테크 기반 종합 커리어 플랫폼을 실현하기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윤 대표는 “잡코리아는 잡코리아, 알바몬, 긱몬 등 서비스를 통해 구직자의 니즈와 시대의 변화에 부합하는 생애주기별 일자리 매칭이 가능한 유일한 기업”이라며 “향후 인공지능 기술과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강화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타입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정교한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 기반의 종합 커리어 플랫폼으로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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