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액티브운용, 삼성자산운용서 '독립' 추진…ETF 독자 사업 진출

입력 2022-11-22 14:35 수정 2022-11-22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자산운용의 자회사인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이 독자적인 상장지수펀드(ETF) 사업을 펼친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가 아닌 별개의 ETF 브랜드를 출시해 직접 발행까지 나설 계획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내년 중 ETF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한국거래소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다. 거래소 측은 모회사와 완전자회사 간 독립성이 확인된다면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란 입장이다.

모회사인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사업 분리를 실제로 검토 중은 맞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2017년 삼성자산운용에서 분사된 100% 자회사로, 국내 대표 1세대 펀드 매니저로 꼽히는 민수아 운용총괄이 올해 초 신임 대표로 선임됐다. 현재 삼성자산운용의 일부 액티브형 ETF에 운용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다만 ETF 사업을 본격적으로 꾸리는 데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거래소 심사 신청이 아직 진행되지 않았고, 대기 중인 ETF 심사가 남아 있어서다. 분리되더라도 삼성자산운용에 제공하던 운용 자문 역시 유지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59,000
    • +3.18%
    • 이더리움
    • 4,348,000
    • +2.6%
    • 비트코인 캐시
    • 485,300
    • +4.95%
    • 리플
    • 634
    • +4.97%
    • 솔라나
    • 202,200
    • +5.59%
    • 에이다
    • 526
    • +5.62%
    • 이오스
    • 743
    • +8.47%
    • 트론
    • 186
    • +2.76%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76%
    • 체인링크
    • 18,480
    • +5.42%
    • 샌드박스
    • 434
    • +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