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리사이클 섬유 ‘에코에버’ 차세대 일류상품 선정

입력 2022-11-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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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플라스틱 원료 대비 탄소 배출량 40% 감소

▲박성윤 휴비스 R&D 센터장이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세계일류상품 수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비스)
▲박성윤 휴비스 R&D 센터장이 1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년 세계일류상품 수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휴비스)

화학섬유 소재 전문기업 휴비스의 친환경 리사이클 섬유 ‘에코에버(Ecoever)’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

휴비스는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에코에버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휴비스는 세계일류상품 6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6개 등 총 12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세계일류상품은 국산 제품의 글로벌 시장선도와 수출활성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운영하는 인증제도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또는 5% 이상인 ‘세계일류상품’과 7년 이내 시장성 및 성장성을 평가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전환될 가능성을 인정받은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나뉜다.

이번에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된 에코에버는 폐페트(PET)병을 재활용해 생산한 리사이클 섬유다. 아웃도어, 스포츠, 이너웨어 등 다양한 의류용 제품에 활용할 수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사용해 기존 플라스틱 원료 대비 탄소 배출량도 약 40% 감소한다.

박성윤 휴비스 R&D센터장은 “휴비스의 친환경 소재 기술력과 글로벌 경쟁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향후 에코에버가 세계일류상품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복합사, 신축사 등 휴비스의 다양한 차별화 제품에도 리사이클 섬유를 적용하는 등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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