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한국·베트남·러시아 매출 성장…4분기 호실적 기대”

입력 2022-11-16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한화투자증권)
(출처=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은 16일 오리온에 대해 ‘4분기 호실적을 기대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13만 원을 유지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리온의 10월 잠정 실적이 공시됐다”며 “시장성장률을 상회하는 한국·베트남·러시아 매출 성장에 이어 중국 매출액까지 플러스(+) 전환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각종 원부재료 가격 상승 부담 지속 및 유틸리티 비용 상승 부담에도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오리온의 올해 10월 법인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2523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 늘어난 465억 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호실적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오리온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어난 7892억 원, 영업이익은 28.2% 증가한 1304억 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1219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연구원은 “한국 주요 제품의 가격 인상 효과가 온기 반영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3분기 스낵 출고 증가에 이어 파이, 젤리 출고량까지 증가세를 보이며 중국 매출액도 로컬통화 기준 7%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베트남은 쎄봉 등의 신규 카테고리 판매 확대로, 러시아는 파이, 비스킷을 중심으로 고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35,000
    • -0.57%
    • 이더리움
    • 3,157,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427,000
    • +0.09%
    • 리플
    • 708
    • -9.46%
    • 솔라나
    • 183,900
    • -6.13%
    • 에이다
    • 458
    • -2.14%
    • 이오스
    • 623
    • -2.2%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500
    • -2.14%
    • 체인링크
    • 14,180
    • -2.68%
    • 샌드박스
    • 32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