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미 중간선거·중 리오프닝 기대감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긍정적”

입력 2022-11-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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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7일(현지시간) 중간선거 사전투표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인디애나폴리스(미국)/AP연합뉴스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7일(현지시간) 중간선거 사전투표를 하려는 사람들이 줄 서 있다. 인디애나폴리스(미국)/AP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것이라는 기대와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리스크온(위험자산선호) 재료로 작용하고 있다.”

9일 한국은행 관계자는 최근 원·달러 환율 급락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이어 “이같은 재료는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들보다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에서는 당국 부인에도 불구하고 리오프닝(제로코로나 정책 완화) 기대감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주가 상승과 채권 금리하락이 점쳐지기도 했었다. 아울러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등 정책에도 변화가 있을 수 있는 기대감이 확산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80원을 밑돌며 2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 중이다. 장중엔 전일대비 12.8원(0.92%) 하락한 1372.1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원달러 환율 흐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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