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온, 공모가 2000원 확정…8~9일 청약

입력 2022-11-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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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기업 유비온의 공모가가 2000원으로 확정됐다.

7일 유비온은 지난 2~3일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한 결과 희망밴드(1800~2000원) 상단인 2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 지었다고 공시했다. 기관 경쟁률은 736.72대 1이었다.

공모가가 확정되면서 유비온은 총 55억2000만 원을 조달하게 된다. 조달한 자금은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과 부트캠프 기반 신기술 교육 서비스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 자사 학습관리시스템 ‘코스모스(Coursemos)’의 글로벌 SaaS 서비스 추진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재환 유비온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통해 미래 교육산업을 이끌어나가는 글로벌 에듀 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유비온 상장에 관심을 주신 기관투자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스닥 이전상장으로 사업 역량 강화 및 투자자 신뢰도 제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유비온의 일반 공모주 청약은 8~9일 양일간 진행된다. 이후 18일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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