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본업 개선이 이자 비용 증가와 자회사 부진 상쇄...영업이익 컨센서스↑”

입력 2022-11-07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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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7일 롯데쇼핑에 대해 본업 개선이 이자 비용 증가와 자회사 부진을 상쇄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 원을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롯데쇼핑에 대해 "롯데쇼핑의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4조133억 원(+0.2% YoY), 영업이익은 1501억 원(+418.6% YoY)를 기록했다"라며 "영업이익이 당사 추정치(1,485억원)에 부합했으며 컨센서스는 11.9% 상회했다"고 말했다.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이유는 시네마의 턴어라운드와 체질 개선 효과로 인한 마트 슈퍼의 영업이익 개선으로 봤다. 롯데시네마의 22년 2분기 영업이익(OP)은 110억 원 → 3분기 21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어 "국내 백화점은 기존점 신장률 16.5%를 기록했다"라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패션 카테고리의 매출 호조가 지속됐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대비 2.2%p 개선된 14.4%를 기록했다. 백화점 산업 내 의류 매출 호조는 올해 4월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의류 구매 싸이클을 고려 시 4분기에도 백화점은 양호한 기존점 신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롯키데이(롯데 유통사 할인 행사, 10월 27일~11월 2일)와 매장 리뉴얼 효과 등으로 롯데마트의 10월 기존점 신장은 높은 한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는 이어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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