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박기영 금통위원 등판, ‘기대인플레와 중앙은행’ 주제로 금요강좌

입력 2022-11-03 14: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 금통위원 중에선 7월27일 서영경 위원 이어 두 번째

(한국은행)
(한국은행)

박기영<사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11일 한은 금요강좌에 발표자로 나선다. 주제는 ‘기대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이다.

현 금통위원 중에서 금요강좌에 나선 것은 서영경 위원이 7월27일 ‘통화정책 기조변화 배경과 리스크 요인’을 주제로 발표한 이래 두 번째다. 당시 서 위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한은 금요강좌가 오프라인 강좌로 재개되는 것을 기념해 특강에 나섰었다. 서 위원 강연은 당시 채권시장을 중심으로 한 자본시장에 매파적(통화긴축적)으로 해석된 바 있다.

박 위원 강연 역시 매파적일 것으로 보인다. 10월 금통위에서 빅스텝(50bp 기준금리 인상)에 찬성한데다, 주제가 기대인플레에 맞춰졌기 때문이다. 그는 또 총재 추천 위원이기도 하다. 통상 금통위원 중 부총재와 총재 추천 위원은 총재의 복심으로 받아드려지고 있다.

금통위원과의 공식적 소통으로 기자간담회가 개최돼 왔었지만, 조윤제 위원 등 현 금통위원 다수가 취임한 2020년 4월 이후론 사실상 폐지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역 사고, 급발진 가능성은 0에 가까워…브레이크 밟는 모습 영상에 나와"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당분간 상승 동력 없다"…비트코인, 6만2000달러서 제자리걸음 [Bit코인]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343,000
    • -0.82%
    • 이더리움
    • 4,848,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544,500
    • -1.36%
    • 리플
    • 673
    • +0.15%
    • 솔라나
    • 208,800
    • +0.43%
    • 에이다
    • 572
    • +2.51%
    • 이오스
    • 819
    • +0.24%
    • 트론
    • 180
    • +2.86%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1.03%
    • 체인링크
    • 20,550
    • +1.83%
    • 샌드박스
    • 466
    • -0.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