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3분기 영업이익 9012억 원...양극재 호조 실적 견인

입력 2022-11-0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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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분기 실적 (하나증권)
▲LG화학 3분기 실적 (하나증권)

하나증권은 31일 LG화학에 대해 양극재 호조로 첨단소재가 증익되며 전사 실적을 견인했다면서 목표주가는 72만 원에서 85만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한다.

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3분기 영업이익 9012억 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면서 “중국 우시 양극재 가동률 개선 영향으로 물량이 전 분기 대비 40% 내외 증가했고 경쟁사 대비 높은 이익률이 시현된 덕”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이어 “4분기 영업이익은 7551억 원으로 높은 수준이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양극재는 고객사의 재고 조정과 판가 하향 등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9% 감익 추정하나 이익률은 경쟁사 대비 현저히 높은 수준”이라고 했다.

그는 “LG화학 양극재에 대해 국내 최대 수준의 밸류에이션(Valuation)을 적용한다”면서 “2022년 기준 LG화학 양극재 매출액은 4조6000억 원으로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매출액 2조 원 대비 현저히 높다”고 추정했다.

또 “화유코발트와 조인트벤처(JV)를 통해 니켈 할인 수급 체계가 반영돼 양극재 이익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면서 “업스트림(Upstream) 확장을 위한 의지와 풍부한 자금력 또한 강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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