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연은 부인했는데…아스트로 라키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는 중” 열애 인정 [공식]

▲(사진제공=판타지오, 매니지먼트 구)

그룹 아스트로 멤버 라키가 배우 박보연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라키 소속사 판타지오는 31일 공식 입장을 통해 “라키는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를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글쓰기를 좋아하는 박보연이 라키의 음악 작업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았고, 동료로 지내던 두 사람은 최근 좋은 감정으로 교제를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슬픔과 위로를 나누어야 하는 국가애도기간 중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스럽다”며 “이에 당사의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팬 여러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보연과 라키는 지난해 하반기 공개된 웹드라마 ‘숨은 그놈 찾기’에서 호흡을 맞췄다. 박보연은 지난 5월 발매된 아스트로의 정규 3집 앨범에 수록된 라키 솔로곡 ‘S#1.’에 공동 작사가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앞서 박보연이 최근 라키가 출연하는 뮤지컬 ‘삼총사’를 관람한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의 열애설이 확산했다. 박보연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열애설과 관련해 “두 사람은 같은 작품에서 호흡한 좋은 동료 사이”라며 “뮤지컬은 초대를 해줘서 갔던 것이다. 특별한 관계는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다음은 판타지오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라키와 관련한 공식 입장 전달드립니다.

현재 라키는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배우 박보연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조금씩 알아가는 단계입니다.

두 사람은 ‘숨은 그놈 찾기’라는 작품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고, 이후 글쓰기를 좋아하는 박보연 배우가 라키의 음악 작업에 자연스레 참여하면서 친해지게 되었고, 동료로 지내다가 최근에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슬픔과 위로를 나누어야 하는 국가애도기간 중에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유감스럽습니다. 이에 당사의 입장 발표가 늦어진 점, 팬 여러분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