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교 남단IC에 신설된 U턴 연결램프. (자료제공=서울시)
서울시가 올림픽대교 남단IC에 U턴 연결 램프를 신설해 이달 31일에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림픽대교남단IC에 신설된 U턴 연결램프를 이용하면 올림픽대교 북단에서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진입하거나,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에서 강동대로로 바로 들어갈 수 있다.
기존에는 올림픽대교 남단 교차로까지 가서 유턴하거나, 강동대로 주변으로 진출하기 위해 인접한 천호대교 남단 IC, 잠실대교 남단 IC로 우회해야 했다.
이번 U턴 연결 램프 개통으로 하루 평균 약 2만2000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천호대교와 잠실대교 남단IC의 교통량이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송파구 풍납2동 주민들의 올림픽대로 이용 편의를 위해 한가람로에서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는 ‘한가람로 올림픽대로 하남 방향 진입 램프’를 추가로 설치해 12월 말에 개통한다.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올림픽대교 남단IC U턴 연결 램프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에 올림픽대로는 물론 인근 천호대교 IC와 잠실대교 IC의 상습적인 차량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참고 협조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