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ESG위원회' 출범…'지속가능경영' 가속

입력 2022-10-26 13: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건설 제1차 ESG위원회 현장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제1차 ESG위원회 현장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24일 ESG 경영 체계화 및 내재화를 위한 'ESG위원회'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 ESG위원회는 총 13명의 경영임원으로 구성됐다. 재무적 관점뿐만 아니라 비재무적인 관점에서 장기 기업 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전사 ESG 정책을 의결하며, 회사의 미래 ESG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산하에는 △기후변화대응위원회 △사회공헌위원회 △정보보호위원회 등 3개 분과위원회가 있다.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이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 소집 및 운영관리 전반을 책임진다.

24일 개최된 제1차 ESG위원회에서는 인권경영헌장 및 인권 규정 제정과 더불어 기후변화 정보의 공시 의무화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및 내부탄소가격 설정,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고도화 등 환경 분야 향후 추진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대우건설은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조직별 ESG 활동 현황ㆍ실적 관리, 관련 절차 및 체계를 구축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백 사장은 “ESG 경영의 핵심은 ESG 리스크를 발견해 대응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지속가능성장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대우건설은 앞서 공표한 온실가스 감축 목표 아래 풍력, 태양광, 수소, CCUS(Carbon Capture and Storage) 등 관련 신재생에너지 사업 및 여러 안건에 대해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56,000
    • +2.1%
    • 이더리움
    • 3,137,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423,300
    • +3.7%
    • 리플
    • 720
    • +0.98%
    • 솔라나
    • 174,800
    • +0.06%
    • 에이다
    • 463
    • +1.98%
    • 이오스
    • 657
    • +4.95%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200
    • +2.68%
    • 체인링크
    • 14,250
    • +2.67%
    • 샌드박스
    • 340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