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트, 1년간 신규 연금저축 계좌 1만2000개…총 운용금액 115억 기록

입력 2022-10-26 09:57 수정 2022-10-26 10: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해 11월 출시한 ‘연금저축 핀트 투자’ 성과 발표
40대가 35%로 가장 많음…30대가 32%로 뒤이어

▲연금저축 핀트 투자 출시 1주년 성과 (핀트)
▲연금저축 핀트 투자 출시 1주년 성과 (핀트)

자산을 쌓아가는 AI 일임투자 서비스 ‘핀트’의 1년간 연금저축 개설 계좌가 총 1만2000건을 넘어섰다. 운용 중인 연금저축 투자일임금액은 약 115억 원에 달한다.

핀트(fint)를 운영하는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26일 핀트 연금저축 서비스 런칭 1주년을 앞두고 그 간의 주요 성과를 공개했다.

핀트가 KB증권과 손잡고 지난해 11월 3일 출시한 ‘연금저축 핀트 투자’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비대면 투자일임 연금저축 서비스다. 핀트 앱을 통해 간편하게 연금저축 계좌 개설 및 투자일임이 가능하고 앱 이탈 없이 기존의 연금저축도 가져와 핀트 투자일임을 이용할 수 있다.

연금저축 핀트 투자는 연금저축을 시작하고 싶어도 어떻게 가입해야 하는지, 어떤 상품을 담아야 하는지, 장기적 투자 전략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이 있는 사회초년생은 물론 바쁜 현대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특별한 홍보 없이도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핀트의 AI 엔진 ‘아이작’이 급변하는 시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운용하면서 글로벌 증시 불황과 투자 시장 위축 등으로 주요 지표들이 기록적인 하락 폭을 나타내는 상황에서도 투자 손실을 최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년 간 핀트를 통해 새롭게 개설된 신규 연금저축 계좌 수는 약 1만 2000개다. 총 운용금액(AUM)은 약 115억 원에 달한다. 이 중 연금저축 가져오기를 통해 핀트의 투자일임을 선택한 고객이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이들의 AUM 총액은 전체의 60%에 달한다. 이를 통해 기존의 연금 가입 고객들의 투자일임에 대한 니즈가 높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입한 고객들을 나이별로 살펴보면 40대가 35%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32%로 그 뒤를 이었다. 20대가 18%, 50대 이상이 15%로 비대면 서비스에 친숙한 젊은 층뿐만 아니라 중장년 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르게 활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인영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대표는 “국내 최초로 AI 엔진 기반의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를 시작한 핀트는 인공지능 투자에 독보적인 기술력과 오랜 기간 쌓아온 운영 노하우로 업계에서 가장 많은 개인 고객과 계좌 수를 확보하고 있다”며 “미래의 자산인 연금의 경우 장기적으로 안정적이며 꾸준한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핀트가 가장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0:1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45,000
    • +3.36%
    • 이더리움
    • 3,183,000
    • +1.53%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15%
    • 리플
    • 728
    • +1.11%
    • 솔라나
    • 181,700
    • +2.71%
    • 에이다
    • 462
    • -1.91%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10
    • +0.48%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4.15%
    • 체인링크
    • 14,210
    • +0.85%
    • 샌드박스
    • 344
    • +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