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자립준비청년 사회 진출 지원한다

입력 2022-10-26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위아가 26일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든 ‘현대위아 청년일터’에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26일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만든 ‘현대위아 청년일터’에서 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위아)

현대위아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나섰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성산구에 위치한 샐러드 카페 ‘아메리칸 트레이’에서 ‘현대위아 청년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위아 청년일터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나가기 전 경제적·정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위아가 마련한 일터다. 이곳에서는 자립준비청년 8명이 근무하게 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이들을 말한다.

현대위아는 창원특례시, 창원지역자활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일터를 만들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청년 일터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고, 음식을 만들고 매장을 관리하며 사회 생활을 배워나갈 수 있다. 현대위아는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심리 및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해 성장 환경으로 인한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주도적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해 올해 초 기획단계에서부터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직접 자신이 일할 공간과 업종을 고르고 직무교육도 향후 사회에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했다. 청년들에게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 취업 지원 등도 지속적으로 지원된다.

현대위아는 청년일터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에 문을 연 현대위아 청년일터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온전한 홀로서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소외된 이웃을 향해 지원을 확대할 수 있는 따뜻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4,000
    • +1.59%
    • 이더리움
    • 3,271,000
    • +1.96%
    • 비트코인 캐시
    • 438,800
    • +1.48%
    • 리플
    • 721
    • +2.27%
    • 솔라나
    • 195,500
    • +3.77%
    • 에이다
    • 479
    • +1.05%
    • 이오스
    • 641
    • +1.1%
    • 트론
    • 209
    • -0.95%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97%
    • 체인링크
    • 15,300
    • +3.1%
    • 샌드박스
    • 3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