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김범수, 복귀론에 "생각하지 않고 있다…창업자로서 사태 엄중 인식"

입력 2022-10-24 15: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4일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정수천 기자 int1000@
▲24일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정수천 기자 int1000@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카카오 장기 먹통 사태 등에 책임을 지기 위해 경영에 복귀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김 센터장은 24일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일반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남궁훈 전 대표의 사임은 전문경영인의 한계를 인정한 것 같은데, 결국 김 센터장이 복귀해서 카카오를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 센터장은 "창업자로서 지금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있고, 개인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전문적인 영역에서 시스템적으로 (전문경영인들이) 하는 것이 저보다 훨씬 역량이 있기 때문에 제가 무엇인가를 한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고 일축했다.

허 의원은 재차 "카카오 내부에서도 김 센터장의 입만 바라본다는 소문도 있다"고 짚었다.

김 센터장은 "사실 어떤 의견인지 이해는 되지만 카카오는 실질적으로 제가 없이 돌아간 시간이 오래됐다"고 말했다. 또 실적 개선, 주가 상승 등을 경영진에 주문했는지에 대해서도 "의장직을 내려놓은 뒤로는 사장단 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며 "그런 이야기는 홍은택 대표가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07,000
    • -5.87%
    • 이더리움
    • 4,117,000
    • -8.71%
    • 비트코인 캐시
    • 428,000
    • -15.25%
    • 리플
    • 581
    • -10.06%
    • 솔라나
    • 180,100
    • -5.41%
    • 에이다
    • 473
    • -15.38%
    • 이오스
    • 652
    • -15.65%
    • 트론
    • 176
    • -2.76%
    • 스텔라루멘
    • 114
    • -9.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950
    • -14.76%
    • 체인링크
    • 16,410
    • -12.06%
    • 샌드박스
    • 365
    • -1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