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보험료 부담 낮춘 '행복종신보험'

입력 2022-10-20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생명은 보험료 부담과 가입 기준을 완화한 '삼성 행복종신보험'을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주보험의 보험기간별 보장을 이원화해 초기 사망에 대한 보장을 줄인 대신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먼저 제1보험기간(8년 이내) 중 재해로 사망하면 주계약 가입금액 100%를 받게 되고, 질병으로 사망시 주계약 가입금액의 30%에, 계약일로부터 1년 경과시마다 주계약 가입금액의 8%씩 늘어난 금액을 추가로 받게 된다. 제2보험기간(8년 이후)에 사망하게 되면 재해∙질병 상관없이 모두 주계약 가입금액의 100%를 받게 된다.

초기 질병사망 보장 차등적용으로 표준체 대상을 확대하여 가입할 수 있는 고객의 범위가 넓어졌다. 그리고 적립금 운용시 확정금리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고, 주계약 가입금액이 7000만 원 이상인 경우 7년간 보험료를 완납하면 이후 해지하더라도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100%를 해지환급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단, 중도해지시에는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노후에 생활자금이 필요하다면 연금선지급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납입기간이 10년 미만인 경우 10년)이 지난 후 1회에 한해 보험가입금액의 90% 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연금선지급 지급기간은 5년~20년 내에서 연단위로 선택 가능하다.

보험을 오래 유지하는 고객을 위한 ‘유지보너스’ 혜택도 있다. 보험료 납입이 끝나는 시점에, 가입금액에 따라 주계약 납입보험료의 1%부터 최대 9.2%에 해당하는 금액을 적립금에 더해준다.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최대 65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7/8/10/15/18년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행복종신보험은 확정금리를 적용해 안정성을 높였고, 가입 초기의 질병사망 보장 축소로 보험료 부담을 완화해 조기 사망 보장 니즈가 낮은 2030세대에게도 제안 가능하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축협 법적대응 예고…박주호는 공식석상 선다
  • [날씨] "우산 챙기세요"…오후부터 전국 곳곳에 소나기
  • '36주 낙태 브이로그' 논란…"임신 9개월에 중절수술 진행"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제로슈거 소주 마시는 이유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05,000
    • -1.7%
    • 이더리움
    • 4,352,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491,700
    • +1.28%
    • 리플
    • 645
    • +2.71%
    • 솔라나
    • 192,000
    • -4.24%
    • 에이다
    • 562
    • +1.44%
    • 이오스
    • 734
    • -1.74%
    • 트론
    • 192
    • +1.59%
    • 스텔라루멘
    • 128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800
    • -0.09%
    • 체인링크
    • 17,590
    • -2.44%
    • 샌드박스
    • 426
    • -0.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