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키이우 주요 인프라 시설에 ‘자폭 드론’ 공격

입력 2022-10-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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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차장 “키이우에 자폭 드론 동원 공격 있어”
키이우 주지사 “또 다른 포격에 구조작업 진행 중”

▲10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지역의 시설들이 불에 타고 있다.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지역의 시설들이 불에 타고 있다. 키이우(우크라이나)/AP뉴시스

13일(현지시간) 새벽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주요 인프라 시설들이 ‘자폭 드론’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프랑스24에 따르면 키릴로 티모셴코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차장은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의 주요 인프라 시설들에 자폭 드론을 동원한 또 다른 공격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공격을 받은 기반 시설이 어디인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최근 몇 주 동안 이란제 ‘샤헤드-136’ 드론을 이용한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왔다.

이란은 러시아에 자국산 드론을 공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러시아는 언급을 피하고 있다.

올렉시 쿨레바 키이우 주지사는 이날 오전 6시가 조금 지났을 때 텔레그램을 통해 “키이우에 ‘자폭 드론’ 공격에 앞서 거주 지역에도 포격이 이뤄졌다”며 “구조대원들이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민에게 대피소에 머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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