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단지 내 사우나 운영도 증강현실(AR)로”

입력 2022-10-13 09: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건설 관계자가 증강현실(AR) 기반 가상 가동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 관계자가 증강현실(AR) 기반 가상 가동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주거시설 운영에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 시스템을 ‘철산역 롯데캐슬&SK VIEW 클래스티지’ 내 사우나 시설에 처음 적용한다. 올해 준공하는 반포 르엘,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등 5개 단지에 추가로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며 적용 단지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증강현실(AR)은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 주는 그래픽 기술이다.

기존 아파트 단지의 커뮤니티 시설 중 사우나는 이용 시 별도의 장비 가동이 필요하며 유사한 기계장비 대비 조작 난이도가 높다. 이로 인한 운영 미숙으로 시설이 중지되고 폐쇄되는 등 입주민이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롯데건설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강현실(AR) 기술을 스마트폰 앱에 구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마트폰 앱을 실행하면 화면에 증강된 형태의 기계실 패널 및 사우나시설과 함께 상세한 설명과 조작 방법, 순서가 표시된다. 이를 통해 기계실 패널 조작, 온도조절, 실시간 상태 점검 등을 관리자가 손쉽게 가동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시설 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테슬라 주가 연초 수준 복구...이차전지 회복 신호탄 될까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187,000
    • -3.82%
    • 이더리움
    • 4,508,000
    • -4.49%
    • 비트코인 캐시
    • 497,900
    • -6.32%
    • 리플
    • 643
    • -5.86%
    • 솔라나
    • 192,400
    • -6.92%
    • 에이다
    • 561
    • -3.94%
    • 이오스
    • 771
    • -5.63%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3.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000
    • -9.02%
    • 체인링크
    • 18,750
    • -8.54%
    • 샌드박스
    • 425
    • -7.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