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의 다리' 크림대교 화물열차 유류탱크 폭발…"화재 진압 중"

입력 2022-10-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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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대교 (로이터연합뉴스)
▲크림대교 (로이터연합뉴스)

러시아 점령지인 크림반도와 러시아를 잇는 크림대교(케르치 대교)에서 연료탱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들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매체들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오전 6시쯤 폭발이 일어났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화물열차의 연료 저장 탱크가 실린 화차에 불이 나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다리를 건너는 차량 통행은 중단된 상태지만, 선박이 통과하도록 만들어진 구조물은 손상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폭발의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2018년 개통된 크림대교는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연결하는 핵심 보급로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점령한 뒤에도 크림반도를 자국 영토로 간주하고, 러시아의 침공 이후 크림대교를 파괴하겠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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