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 女 골프선수와 불륜 지라시에 강경대응…"최소한의 인권 지켜야 해"

입력 2022-10-0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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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비 부부.
 (연합뉴스)
▲김태희-비 부부.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비(본명 정지훈)가 최근 불거진 ‘불륜설 지라시’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6일 비의 소속사 레인컴퍼니는 “어제오늘 루머가 빠르게 퍼져나가기 시작하며 비는 물론 그의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비난 등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해 더는 묵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공식 입장을 표명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잡지사는 톱스타 A씨가 골프선수 B양과 동거 중이며 A씨의 아내 C씨 또한 이를 알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티즌은 A씨가 연기와 노래, 춤 실력을 겸비했다는 잡지사의 설명에 따라 A씨를 비라고 추측했다.

이후 비로 둔갑한 A씨의 불륜 찌라시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었고, 인신공격은 물론 터무니없는 루머가 생성되면서 소속사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소속사는 “비에 대해 돌고 있는 ‘루머’와 ‘지라시’를 인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대응할 가지조차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 어떤 입장 표명도 불필요하다 판단했었다”라며 “대중에게 노출된 연예인이기에 앞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최소한 존엄과 예의, 인권은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최초 이니셜로 보도한 보도 매체(여성지)에 문의해 해당 아티스트가 맞는지를 확인했고, 해당 이니셜은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는 확답까지 받았다”라며 해당 루머에 대해 선을 그었다.

소속사는 “당사는 비에 대한 진위가 파악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올리거나 악성 게시글을 작성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불법정보 유통금지 위반, 개인 간의 전송을 통한 허위 유포를 진행한 정황까지 모두 책임을 묻고 법적 절차로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임을 천명한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톱스타 A씨와 여성 프로골퍼 B의 불륜설’이 퍼졌고, A가 비이며 이 때문에 김태희와 부부 사이에 큰 문제가 생겼다는 황당한 내용이 지라시를 통해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한편 비는 지난 2017년 약 5년간 교제한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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