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중앙은행 부총재 “통화 변동성 낮추려 시장에 개입”

입력 2022-10-01 18: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
(연합뉴스 )
태국 중앙은행(BOT) 부총재가 자국 통화의 변동성을 줄이고자 외환시장에 개입했다고 밝혔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콕포스트는 마티 수파퐁세 BOT 부총재가 “밧화의 변동성을 낮추기 위해 때때로 시장에 개입했다”고 보도했다.

태국 밧화의 달러화 대비 가치는 올해 들어 11.7% 떨어졌다. 16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현재 환율은 달러당 38밧에 육박한다.

마틴 부총재는 “다른 통화에 비해 밧화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며 태국의 금융 시스템은 튼튼하다”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밧화 약세는 달러화의 강세에 따른 것이며, 대외준비자산 감소도 BOT의 외환시장 개입 때문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편 BOT는 지난 8월 3년 8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했다. 지난달에는 0.25%p 인상해1.00%로 조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조원'로 쏟았는데…AI 빅테크, 미생ㆍ완생 딜레마 [AI, 거품론 vs 수익화]
  • 부상 딛고 포효한 안세영인데…"감사하다" vs "실망했다" 엇갈린 소통 [이슈크래커]
  • 블라인드로 뽑은 트래블 체크카드 1위는?…혜택 총정리 [데이터클립]
  • 법조계 판도 흔드는 ‘AI’…美선 변호사 월급 좌지우지 [로펌, AI에 미래 걸다 ②]
  • [종합] 뉴욕증시, 폭락 하루 만에 냉정 찾아…S&P500, 1.04%↑
  • 한국 탁구 여자 단체전 4강 진출…16년 만의 메달 보인다 [파리올림픽]
  • 어색한 귀국길…안세영 "기자회견 불참 내 의사 아냐. 협회가 대기 지시" [파리올림픽]
  • 단독 '무용지물' 전락한 청년월세대출…올해 10명 중 2명도 못 받았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052,000
    • +1.33%
    • 이더리움
    • 3,511,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51,500
    • +0%
    • 리플
    • 722
    • +1.12%
    • 솔라나
    • 205,900
    • +8.54%
    • 에이다
    • 471
    • +3.29%
    • 이오스
    • 655
    • +1.08%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32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1.14%
    • 체인링크
    • 14,320
    • +3.69%
    • 샌드박스
    • 351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