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에 “조중 친선 관계 심화 발전시켜야”

입력 2022-10-01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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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연합뉴스)

북한이 우리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보낸 국경절 축전이 공개됐다.

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중국의 국경절 73주년을 맞아 시 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축전을 통해 “우리 당과 정부의 인민은 나라의 자주권과 영토완정을 수호하고,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중국 당과 정부와 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변함없이 지지 성원할 것”이라고 했다.

또 “오늘 조·중 두 당, 두 나라는 사회주의 위업을 옹호고수하고 빛내기 위한 공동의 위업 수행에서 상호 지지 성원하면서 불패의 친선단결의 력사를 계속 아로새기고 있다”며 “앞으로도 총서기 동지와 함께 전통적인 조중 친선 관계를 끊임없이 심화 발전시키며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총서기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 공산당의 령도밑에 중국 정부와 인민은 초보적으로 부유한 사회를 건설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로운 역사적 여정에 들어섰다”며 “총서기 동지의 영도가 있고 당의 두리에 뭉친 중국 인민이 있기에 중화민족의 부흥의 꿈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도 했다.

한편 북한은 탄도미사일을 지난달 25, 28, 29일에 이어 이날까지 이번 주 들어 4차례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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