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비용 절감·수익성 제고 노력 지속…10월 통합 앱 성과 주목”

입력 2022-09-30 08: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 투자의견 Hold·목표주가 2만9000원 유지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30일 GS리테일에 대해 비용 절감 및 수익성 제고 노력이 지속되고 있고, 올해 10월 통합 앱 론칭 이후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투자의견 ‘보유(Hold)’,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2조9777억 원, 영업이익은 25.7% 감소한 762억 원을 추정해, 낮아진 눈높이에 부합하는 실적을 예상한다”라고 전망했다.

오 연구원은 “편의점의 성수기에도 일시적 비용부담과 기타 부문의 적자 지속이 주된 내용”이라며 “편의점 3분기 기존점 신장률은 3% 수준을 추정하고, 올해 2분기와 마찬가지로 개발용역료 및 O4O 관련 판촉비용 반영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수준을 예상한다”라고 했다.

그는 “수퍼 부문 기존점 신장률은 7월 -4%, 8월 플랫 수준을 추정한다”며 “3분기에도 퀵커머스 소모품 관련 비용이 반영될 것으로 보이며, 현재 337개 점에서 퀵커머스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호텔 부문 투숙률은 호캉스 수요 및 여름 휴가 시즌에따라 그랜드·코엑스 기준 70% 후반대 수준을 추정하며, 영업이익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된 91억 원을 예상한다”라고 했다.

또 오 연구원은 “공통 및 기타 부문은 수익성 집중 전략으로 선회한 상황이고, 이커머스 부문에서 배송관련 비용은 연단위 계약 영향으로 연말 이후부터 절감 효과가 전망된다”며 “홈쇼핑은 전년동기 올림픽 고베이스와 송출수수료 부담으로 전년 동기 대비 GMV 하락 및 영업이익 감소를 예상한다”라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87,000
    • -1.16%
    • 이더리움
    • 3,158,000
    • -3.72%
    • 비트코인 캐시
    • 425,700
    • -0.3%
    • 리플
    • 699
    • -10.61%
    • 솔라나
    • 183,400
    • -6.09%
    • 에이다
    • 457
    • -2.35%
    • 이오스
    • 620
    • -2.97%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200
    • -2.87%
    • 체인링크
    • 14,190
    • -2.07%
    • 샌드박스
    • 322
    • -2.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