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채권시장 모니터링 중...필요시 시장안정조치"

입력 2022-09-23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 전경. (이투데이DB)
▲기획재정부 전경. (이투데이DB)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국내 채권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섰다.

기획재정부는 23일 방기선 제1차관 주재로 비상경제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국내 금융·채권시장 동향을 점검했다.

기재부는 이날 "채권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필요시 시장안정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 연준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6월과 7월에 이어 세 차례 연속으로 0.75% 포인트 인상했다. 이에 따라 미국 기준금리(3.00∼3.25%)가 한국 기준금리(2.50%)를 또 다시 역전했다.

이같은 여파로 전날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25.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4.104%를 기록했다. 12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오전에도 3년물 금리가 4.2%를 돌파하며 급등세를 이어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60,000
    • +1.02%
    • 이더리움
    • 3,262,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0.37%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3,800
    • +1.79%
    • 에이다
    • 476
    • +0%
    • 이오스
    • 644
    • +1.1%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50
    • +0.9%
    • 체인링크
    • 15,230
    • +2.08%
    • 샌드박스
    • 342
    • +1.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