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 ‘패스가드’, 보안기능확인서 획득…“국정원도 인정”

입력 2022-09-19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싹은 자사의 비밀번호 통합관리 솔루션 '패스가드'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한싹)
▲한싹은 자사의 비밀번호 통합관리 솔루션 '패스가드'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한싹)

융합보안기업 한싹은 비밀번호(패스워드) 관리 솔루션 ‘패스가드’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보안기능확인서는 CC인증과 같이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보안성을 확인하기 위해 ‘국가용 보안요구사항’ 충족 여부를 시험해 안전성을 사전 확인해주는 인증 제도다.

‘패스가드’는 서버, 네트워크, DBMS, 보안장비, CCTV 등 다양한 시스템의 관리자 계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통합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이다. 에이전트리스(agentless) 방식의 웹 기반 서비스, 생체 및 2팩터(Factor) 인증 등 최신 인증 기술, 전용 복구 툴, 외주인력의 계정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앞서 패스가드는 국산소프트웨어의 품질을 국가가 증명하는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최근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DX)이 가속화됨에 따라 관리해야 하는 비밀번호가 많아지면서, 해킹 사고 역시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패스워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자동화ㆍ통합화ㆍ보안성을 충족하는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에 대한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다. 향후 디지털헬스, 자율주행, 스마트홈, 스마트공장, 스마트교통 등 새로운 시장이 확장되면, 비밀번호 보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게 한싹의 설명이다. ‘패스가드’ 역시 지난 2020년 하반기에 출시된 이후 지속 성장해, 지난해 패스워드 보안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1340% 성장한 바 있다.

김경태 한싹 영업본부 상무는 “패스워드 관리에 대한 중요성과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안기능확인서가 큰 시너지를 내는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패스워드 보안을 필요로 하는 시장을 집중 공략해 매출 규모를 확대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73,000
    • +1.25%
    • 이더리움
    • 4,434,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5.3%
    • 리플
    • 724
    • +9.37%
    • 솔라나
    • 196,800
    • +1.44%
    • 에이다
    • 593
    • +3.13%
    • 이오스
    • 755
    • +2.03%
    • 트론
    • 196
    • +1.03%
    • 스텔라루멘
    • 146
    • +1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800
    • +2.1%
    • 체인링크
    • 18,270
    • +3.16%
    • 샌드박스
    • 440
    • +3.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