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지누스 “203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ESG경영 강화

입력 2022-09-19 09: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력 태양광 신재성 에너지로 대체, 친환경 설비도 늘린다

▲지누스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중국 화안공장 전경; (현대백화점)
▲지누스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중국 화안공장 전경; (현대백화점)

지누스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 Net Zero)을 달성하겠다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누스는 회사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전력부문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2026년까지 미국·중국·인도네시아 등 3곳의 해외 생산법인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100% 태양광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방침이다.

친환경 설비도 늘린다. 지누스는 해외 생산법인에서 사용하는 지게차, RTO(배출가스 정화장치) 등의 공장설비를 2026년까지 친환경 설비로 교체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2030년까지 미국·캐나다·호주 등 해외 11개국에 있는 전 사업장의 전구를 모두 LED로 바꾸고, 각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50여 대 이상의 차량도 모두 전기차로 바꿀 예정이다.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축을 지원하는 청정개발체제(CDM) 사업도 확대한다. 지누스는 내년부터 해외 진출 국가 11곳 가운데 개발도상국에서 운영 중인 사업장을 통해 숲 조성 사업을 전개하는 동시에, 재래식 아궁이와 비교해 40%가량 땔감을 적게 사용하는 친환경 아궁이 쿡스토브(Cook Stove)의 보급 확대도 지원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557,000
    • +0.69%
    • 이더리움
    • 4,400,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6.68%
    • 리플
    • 682
    • +6.9%
    • 솔라나
    • 195,700
    • +0.46%
    • 에이다
    • 582
    • +2.46%
    • 이오스
    • 741
    • -0.13%
    • 트론
    • 195
    • +2.09%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500
    • +3.35%
    • 체인링크
    • 18,070
    • +1.8%
    • 샌드박스
    • 437
    • +2.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