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26) KBS 아나운서가 농구선수 서장훈(35·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과 5월23일 결혼한다. 김보민(31)·김남일(32) 커플에 이어 두 번째로 탄생한 아나운서·운동선수 커플이다.
오정연 아나운서 측은 “오정연 아나운서의 결혼소식을 한 달 전쯤 들었다. 아나운서 동료들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고 있다”고 전했다.
둘은 지난해 1월 오정연이 진행하던 KBS 1TV ‘비바 점프볼’에 서장훈이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이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해왔다.
당시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의 단아한 모습에 끌렸다. 나이가 있는 만큼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알렸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