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리스 부통령, 29일 방한…“경제 현안ㆍ북핵 문제 논의 계획”

입력 2022-09-08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5~29일 한국ㆍ일본 순방
아베 장례식 거쳐 입국 예정
바이든 방한 후 4개월 만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5일 노동절 기념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보스턴/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5일 노동절 기념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보스턴/AP뉴시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29일 방한한다.

7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더힐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해리스 부통령이 25일부터 29일까지 일본 도쿄와 한국 서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해리스 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신해 대표단을 이끌고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장례식에 참석할 예정”이라며 “도쿄와 서울에서 정부 고위 관리와 시민단체 대표 등을 만나 양국 동맹 관계와 공유된 경제안보, 개방된 인도-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지속적인 약속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우리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이 29일 방한할 것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해리스 부통령은 우리 측 고위 인사를 만나 한미동맹과 북한ㆍ북핵 문제, 경제 현안 등 한미 간 공동 관심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번 방한은 5월 바이든 대통령에 이어 약 4개월 만으로, 최고위급 소통은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에서 캐서린 타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난 후 양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 시행에 다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협의 채널을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카멀라 부통령이 방한 시 윤석열 대통령과 면담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기차 문제도 논할 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98,000
    • +2.65%
    • 이더리움
    • 4,374,000
    • +2.82%
    • 비트코인 캐시
    • 488,100
    • +5.01%
    • 리플
    • 639
    • +5.27%
    • 솔라나
    • 204,600
    • +6.9%
    • 에이다
    • 528
    • +6.24%
    • 이오스
    • 745
    • +8.76%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8
    • +5.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250
    • +5.45%
    • 체인링크
    • 18,760
    • +6.35%
    • 샌드박스
    • 432
    • +8.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