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리튬 공급망 확보차 칠레 광물 생산기업 SQM에 1억 달러 제공

입력 2022-09-07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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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사진제공=한국수출입은행)
한국수출입은행은 국내 배터리셀 및 양극재 기업의 안정적 리튬 확보를 위해 칠레 광물 생산기업인 SQM(Sociedad Química y Minera de Chile S.A.)에 총 1억 달러(대출 5500만 달러, 보증 4500만 달러)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SQM은 칠레와 호주 등에 리튬광산을 소유한 세계 2위의 리튬생산기업으로 전세계 리튬시장의 약 19%를 점유 중이다. 수은이 제공한 자금은 SQM의 호주 리튬광산 개발 및 생산설비 개보수·증설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SQM은 수은과 여신약정에 따라 대출기간 10년동안 국내 배터리셀 및 양극재 생산 기업에 4억7000만 달러 규모의 리튬을 공급해야 한다.

전기차 2차전지 양극재 핵심광물인 리튬은 칠레, 아르헨티나 등 한정된 국가에서만 생산되는 광물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앞으로 수은은 석유·가스 등 에너지와 수급이 불안정한 곡물자원으로 금융지원의 저변을 넓혀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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