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증가하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 수주 모멘텀...목표가 상향” - 하이투자

입력 2022-09-07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7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주요 산유국들의 발주 업사이클이 2023년에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3만4000원으로 6.25%(2000원) 상향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의 2022년 YTD 누적 수주는 4조9000억 원(화공 2조 원, 비화공 3조 원)으로 연간 수주 가이던스 8조 원 대비 65%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2022년 잔여 화공 부문 파이프라인은 알제리 PDP/PP 14억 달러 등 60억 달러이며, 잔여 파이프라인 규모를 고려했을 때 2022년 수주 가이던스 달성 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판단한다"고 평가했다.

특히 삼성엔지니어링이 관련해 다수의 트랙 레코드를 보유하고 있는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지역의 가스 및 석유화학 부문 투자 증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배 연구원은 "멕시코 DBNR, 말레이시아 Sarawak 등 주력 공사의 기성률 증가에 따라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안정적인 증가가 기대된된다"라며 "현재까지 마진의 영향을 줄 만한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아울러 "Saipem, Petrofac 등 주요 글로벌 EPC사가 코로나 이후 큰 폭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에 비해, 삼성엔지니어링은 선별적인 수주 전략과 원가관리 역량으로 10% 이상의 GPM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57,000
    • -2.22%
    • 이더리움
    • 4,344,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491,800
    • +1.51%
    • 리플
    • 666
    • +4.72%
    • 솔라나
    • 191,600
    • -5.24%
    • 에이다
    • 564
    • +1.08%
    • 이오스
    • 732
    • -2.4%
    • 트론
    • 193
    • +2.12%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0%
    • 체인링크
    • 17,520
    • -3.89%
    • 샌드박스
    • 422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