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인천~칭다오 노선 신규 취항

입력 2022-08-30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어부산은 다음달 2일부터 주 1회 인천~칭다오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다음달 2일부터 주 1회 인천~칭다오 노선 정기편 운항을 시작한다.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은 9월부터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두 곳에서 칭다오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정기편으로 다음 달 2일부터 주 1회 운항한다. 해당 항공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15분에 출발해 칭다오 자오둥 국제공항에 오전 10시 55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현지 공항에서 같은 날 오후 3시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5시 4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40분 소요되며, 항공기는 232석의 A321 NEO가 투입된다.

에어부산은 김해국제공항에서도 매주 1회 부산~칭다오 노선을 운항하고 있어 이번 인천 출발 신규 취항으로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2개 공항에서 칭다오 노선을 운항하게 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의 입국 제한 정책 고수로 중국의 하늘길이 여전히 막혀 있지만, 필수 이동 수요의 항공교통 편익 제고를 위해 이번 인천~칭다오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며 “칭다오 노선은 코로나19 입국 일원화 정책에도 에어부산이 어렵게 부산~칭다오 노선을 허가받아 지방공항에서 유일하게 국제선을 재개했던 애착이 많고 중요도가 높은 노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노선 취항을 통해 대한민국 양대 거점인 부산과 서울에서 칭다오를 더욱 편리하게 오갈 수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84,000
    • -0.32%
    • 이더리움
    • 3,168,000
    • -3%
    • 비트코인 캐시
    • 430,100
    • +1.1%
    • 리플
    • 703
    • -9.76%
    • 솔라나
    • 183,700
    • -5.75%
    • 에이다
    • 458
    • -1.51%
    • 이오스
    • 628
    • -1.57%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2
    • -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50
    • -1.65%
    • 체인링크
    • 14,280
    • -0.83%
    • 샌드박스
    • 324
    • -2.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