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회장, 대한상의 제20대 회장에 재선임

입력 2009-03-25 11:30 수정 2009-03-2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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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김상열 現 상근부회장 등 부회장단 15명 선출

대한상공회의소는 25일 서울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손경식 현 회장(CJ㈜ 회장)을 제20대 회장으로 재선출했다고 밝혔다.

손경식 회장은 지난 2005년 11월에 대한상의 회장으로 처음 선출된 이래, 19대 에 이어 다시 20대 회장으로 선출된 것이다. 앞으로 임기 3년 동안 상공업계를 대표해 활동하게 된다.

손경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경제와 회원기업의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힘든 경제상황 가운데 우리 경제가 조속히 활력을 되찾고 기업인의 의욕이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또 "어려운 지방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경식 회장은 그 동안 상공업계의 권익을 대변해 오면서 정부와 기업의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손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규제개혁과 경제관련 법·제도를 개선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윤리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산시키는 등 명실상부한 업계의 수장으로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 왔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15명과 감사 3명, 상임의원 25명 등의 임원이 선출됐다. 김상열 현 상근부회장은 재선임 됐다.

손경식 회장은 오는 30일 회장 취임식에서 상의 운영방향 등 구체적인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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