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주식 발행 규모, 전달보다 5000억 감소

입력 2022-08-25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금융감독원)
(자료제공=금융감독원)

기업의 주식 발행 규모가 5000억 원 넘게 줄어들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는 7031억 원으로 전달(1조2476억 원)보다 5545억 원 감소했다.

이 중 기업공개는 5451억 원으로 한 달 새 1746억 원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 유상증가는 7291억 원 감소한 1580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회사채 발행 규모는 20조5950억 원으로 전월(16조8363억 원)보다 3조7587억 원 증가했다. 일반 회사채는 3조2780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5235억 원 늘었다. 자금 용도별로 보면 만기도래금액이 전월보다 56% 증가함에 따라 차환발행이 115.5% 늘었다. 이 외에도 운영자금과 시설자금도 각각 34.1%, 59.6% 증가했다.

신용등급으로는 AA등급 이상 우량물(2조5200억 원)이 76.8%였다. 만기는 △단기채 800억 원 △중기채 2조6780억 원 △장기채 5200억 원 등이었다.

금융채는 16조755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조3970억 원 늘었다. 금융지주채는 1조5400억 원 한 달 새 27.3% 증가했으며 은행채(69.8%), 기타금융채 4조9840억 원(-18.6%) 등이었다.

ABS는 5620억 원으로 전달보다 1조1618억 원 감소했고, P-CBO는 전달에 이어 7월에도 발행 실적이 없다.

이에 따른 지난달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7조2557억 원으로 전월보다 4조4475억 원 증가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은 7월 순상환액에 못 미치면서 순상환 기조가 지속됐다.

지난달 CP 발행실적은 43조8662억 원으로 전월보다 9조1547억 원 증가했다. 일반CP는 22조5120억 원, PF-ABCP는 2조4317억 원, 기타 ABCP는 18조9225억 원이다. 이에 따른 잔액은 238조9826억 원으로 전월보다 9조5149억 원(4.2%) 증가했다.

단기사채는 88조5918억 원어치 발행돼 한 달 새 12조9991억 원 감소했다. 일반단기사채는 59조957억 원이며 PF-AB단기사채는 16조9972억 원, 기타 AB단기사채는 12조4989억 원이다. 이에 따른 잔액은 72조7068억 원으로 전월보다 7조2469억 원(9.0%)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80,000
    • +1.89%
    • 이더리움
    • 3,160,000
    • +0.38%
    • 비트코인 캐시
    • 437,400
    • +3.16%
    • 리플
    • 728
    • +0.69%
    • 솔라나
    • 181,700
    • +3.24%
    • 에이다
    • 464
    • -0.43%
    • 이오스
    • 660
    • +0.3%
    • 트론
    • 208
    • -0.95%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550
    • +8.12%
    • 체인링크
    • 14,190
    • -0.14%
    • 샌드박스
    • 343
    • +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