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가계대출 금리 최대 0.5%p 인하

입력 2022-08-24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용대출 0.5%p, 전세대출 0.2%p, 주담대 0.1~0.2%p 낮춰

신한은행은 금리상승기 고객 이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가계대출 금리를 24일부터 인하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날부터 직장인 신용대출을 포함한 대부분의 개인 신용대출 상품 금리를 0.3∼0.5%포인트(p) 낮춘다.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금융채 5년물 지표금리)와 변동금리(코픽스 지표금리)도 각각 0.2%포인트, 0.1%포인트 낮아진다.

주택담보대출은 주택 구입자금(주택 소유권 등기 후 3개월 이내) 용도로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생활자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주택을 담보로 최대 2억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세자금대출의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모두 0.2%p 한다. 개인 신용대출의 금리도 상품별 최고 0.5%p 인하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초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한 금융소비자부담 완화를 위한 금리 인상기 취약 차주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신한은행은 앞으로도 시장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금리 상승기 차주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 취급 시 고정금리 활성화 정책을 유지할 계획이다. 햇살론,새희망홀씨 대출 등 서민지원대출도 확대 지원한다.

앞서 지난달 신한은행은 신규 취급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각 최대 0.35%포인트, 0.30%포인트 내리고 6월 말 기준 연 5%가 넘는 금리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차주의 금리를 1년간 연 5%로 일괄 인하하는 등의 지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48,000
    • -2.1%
    • 이더리움
    • 4,333,000
    • -2.3%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1.22%
    • 리플
    • 667
    • +5.87%
    • 솔라나
    • 191,100
    • -5.35%
    • 에이다
    • 565
    • +1.62%
    • 이오스
    • 731
    • -2.14%
    • 트론
    • 193
    • +2.12%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0.09%
    • 체인링크
    • 17,480
    • -3.96%
    • 샌드박스
    • 420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