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5일 신화인터텍이 놀라운 속도의 실적 호전세를 기록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5200원에서 9100원으로 단숨에 75%를 상향조정했다.
오주식 애널리스트는 “올 1분기 매출액은 828억원, 영업이익 87억원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동기 예상실적을 각각 26%, 78%증가한 수준”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올해 신화인터넥은 연간기준 실적은 매출액 3235억원, 영업이익2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 애널리스트는 “신화인터텍의 호실적은 고부가가치제품(렌즈패턴형 광학시트)의 매출 비중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고부가가치제품의 매출비중은 지난해 49%에서 올해 65%로 6%p 증가해 주요 수익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중국 산유디산으로 기계 장비 100억 매출로 하반기 현금 유입이 예정되어 있어 현금 유입이 가시화될 경우 재무구조는 더욱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