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신규 확진 17만8574명…전주대비 1.3배 증가

입력 2022-08-1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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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환자 470명...사망자 69명으로 전날보다 19명↑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만 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전날보다는 2229명 줄었지만 전 주에 비해선 1.3배 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1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만857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발표치(18만803명)보다 2229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 13만7241명보다 4만1333명(1.3배) 증가하며 확산세가 계속됐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경기 4만2435명, 서울 2만8375명, 인천 9222명으로 수도권에서 8만32명(44.8%)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1만1631명, 부산 1만1151명, 경북 1만125명, 대구 9933명, 충남 8358명, 전남 7591명, 전북 6983명, 광주 6737명, 충북 6306명, 대전 6070명, 강원 5639명, 울산 4210명, 제주 2357명, 세종 1416명 등 총 9만8507명(55.2%)이 나왔다.

해외유입은 633명으로 검역 단계에서 35명, 지역사회에서 598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496명, 외국인은 137명이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보다 1명 많은 470명으로 이틀째 400명대였다. 16일 563명까지 올라갔던 것에 비하면 규모가 다소 줄었다.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호전되거나 격리해제된 환자가 연휴 이후 많이 보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45.4%(1790개 중 813개 사용)로 전날(43.7%)보다 1.7%포인트(P) 증가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0.5%로 전날(61.1%)보다 0.6%P, 중등증 병상 가동률은 43.8%로 전날(44.5%)보다 0.7%P씩 낮아졌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만3770곳이 있으며, 이중 호흡기 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진료기관은 9981곳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사망자는 61명으로 직전일보다 19명 늘었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32명(52.5%), 70대가 16명(26.2%)이었으며 60대 16명, 50대 4명, 10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813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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