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림, 베트남 해외사업 강화 위한 합작법인 설립

입력 2022-08-11 09:14 수정 2022-08-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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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에서 희림 정영균 회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기업인 에보컨셉(EVO CONCEPT), 밸류아시아베트남(VALUE ASIA VIETNAM)과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희림)
▲베트남 호치민에서 희림 정영균 회장(가운데)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현지 기업인 에보컨셉(EVO CONCEPT), 밸류아시아베트남(VALUE ASIA VIETNAM)과 합작법인 설립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희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이하 희림)가 베트남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현지 기업인 에보컨셉(EVO CONCEPT), 밸류아시아베트남(VALUE ASIA VIETNAM)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각 기업의 이점을 살려 다양한 건설사업과 대규모 개발사업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 정부와 민간 건설 프로젝트 참여, 가구 제조회사 합병 및 인수 추진, 베트남 내 건축 및 건설회사 투자 등 다방면으로 협력방안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3사는 건축설계, CM(건설사업관리), 디자인 컨설팅, 인테리어 시공, 기업 금융, 투자 컨설팅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기술력과 경험을 갖춘 기업들이다. 특히 희림은 국내 건축회사 중 가장 먼저 베트남에 진출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표적으로 롱탄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주베트남대사관 청사 및 관저, 한국-베트남 과학기술연구원, 전력청청사, 외교부 청사, 108국방부중앙병원, 랜드마크72 등 베트남의 수많은 주요 랜드마크를 설계하며 현지에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져왔다.

한편, 베트남은 정부의 지속적인 경제 다각화로 인프라 개발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적극적인 사업 진출 및 확대에 나서고 있다. 건설업계는 최근 베트남 경제가 안정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향후 공사 발주가 더욱 늘 것으로 보고 있다. 해외건설협회는 베트남 건설시장이 2024년까지 연평균 1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희림 관계자는 “이번 베트남 합작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고층빌딩, 아파트, 오피스빌딩, 리조트 등 주거 및 상업시설 프로젝트에 대한 설계, CM 분야의 신규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나아가 신사업 진출, 사업 다각화 등을 통해 글로벌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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