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지진발생 시 배관흔들림 방지’, 정부 신기술 지정

입력 2022-08-09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재신기술 지정서. (자료제공=두산건설)
▲방재신기술 지정서. (자료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메이크순, 롯데건설과 공동으로 개발한 ‘수직·수평 배관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에 의한 배관지지 기술’이 행정안전부 방재신기술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소방 및 일반 배관 설비에 지진 발생 시 진원으로부터 가해지는 지진파에 의해 발생하는 수평 지진하중으로부터 배관의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기존 기술은 지진으로부터 배관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영향구역마다 종방향 또는 횡방향 버팀대를 각각 일정한 거리마다 설치함에 따라 종방향과 횡방향 버팀대의 설치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이때 종방향 버팀대는 문제가 없으나 횡방향 버팀대에는 회전력이 발생해 추가적인 모멘트(Moment)가 발생한다. 반면, 이 기술은 설치 위치가 달라짐에 따라 발생하는 모멘트를 줄여 안전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두산건설은 “차별화된 기술로 효율과 안전성을 부여하여 해외에 수출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미래기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81,000
    • +1.44%
    • 이더리움
    • 4,416,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527,500
    • +6.67%
    • 리플
    • 721
    • +9.91%
    • 솔라나
    • 195,900
    • +2.62%
    • 에이다
    • 599
    • +6.02%
    • 이오스
    • 763
    • +3.67%
    • 트론
    • 197
    • +2.6%
    • 스텔라루멘
    • 142
    • +10.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950
    • +4.29%
    • 체인링크
    • 18,280
    • +4.16%
    • 샌드박스
    • 441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