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R&D 경력직 대규모 채용…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

입력 2022-08-07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 21일까지 세자릿수 규모 모집
전동화ㆍ차량아키텍처 등 87개 분야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규모 연구ㆍ개발(R&D) 경력 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이달 8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개발본부 경력 채용 모집’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전동화ㆍ배터리 △차량아키텍처 △차량통합제어 HWㆍSW(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개발 등 총 87개 분야로 채용 규모는 세자릿수 수준이다.

이번 경력 채용은 본격적인 친환경차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전동화 통합제어 개발 분야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사업영역인 고성능차뿐 아니라 로보틱스, 수소연료전지 등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R&D 우수인력 선점을 목표로 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평가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전 인터뷰가 진행된다. 지원자에게 질문하면 응답 과정에서 지원자의 표정, 행동, 음성 등 비언어적 요소를 AI를 통해 분석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경력 채용은 전동화를 비롯해 급변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기존 사업영역뿐 아니라 신사업 부문 R&D 역량 강화를 통해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4,890,000
    • +1.36%
    • 이더리움
    • 3,153,000
    • +1.28%
    • 비트코인 캐시
    • 420,500
    • +1.84%
    • 리플
    • 722
    • +0.42%
    • 솔라나
    • 176,100
    • +0.23%
    • 에이다
    • 462
    • +1.76%
    • 이오스
    • 656
    • +2.82%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50
    • +1.5%
    • 체인링크
    • 14,550
    • +3.71%
    • 샌드박스
    • 338
    • +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