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찬·박준우, 세계마술챔피언십 1·2위 수상

입력 2022-08-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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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SM Quebec 2022 페이스북) 최예찬(왼쪽)과 박준우(가운데)가 세계마술챔피언십2022 수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FISM Quebec 2022 페이스북) 최예찬(왼쪽)과 박준우(가운데)가 세계마술챔피언십2022 수상 트로피를 들고 있는 모습
마술사 최예찬과 박준우가 ‘세계마술챔피언십2022(FISM 2022)’에서 매니플레이션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5일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사무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캐나다 퀘벡에서 열린 세계마술챔피언십 대회에서 박준우 마술사가 매니플레이션 부문 공동 1위, 최예찬 마술사가 같은 부문 2위를 수상했다.

세계마술챔피언십은 ‘마술올림픽’이라 불리기도 하는 세계 최대규모 마술 대회다. 3년에 한 번씩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마술사들은 각 나라 마술 단체에서 시행하는 마술 대회와 대륙별 국제마술대회를 통해 세계대회 출전권을 따내야 한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나라 마술사 6명을 포함, 전 세계 150여 명의 마술사가 참가했다.

매니플레이션은 손기술을 이용한 마술을 뜻하며 카드나 밧줄 등 소품을 활용해 마술을 연출하는 분야다.

박준우는 “아직도 1위를 수상한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도와주고 응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리며, 멈추지 않고 계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예찬은 “코로나로 인해 마술을 접할 기회 자체가 적어 실감을 못 하고 있었는데 이번 세계마술챔피언십을 계기로 또 한 번 마술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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