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사업재편 추진 시 금융지원까지 원스톱 지원

입력 2022-08-03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산업부·금융위 사업재편-정책금융 연계 전략회의…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 발족

▲사업재편 심의 및 정책금융 여신 프로세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사업재편 심의 및 정책금융 여신 프로세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다음달 부터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금융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3일 제1차 사업재편-정책금융 연계 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금융지원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사업재편 심의 절차에 기술신용평가(TCB)를 진행하며, 평가 기준을 통과한 기업은 사업재편계획 승인과 동시에 정책금융기관의 금융지원 제도로 안내받는다. 다음달 말 열리는 제35차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부터 시범 적용하며,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아도 기업이 각 정책금융기관에 찾아가서 금융지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어려움이 해소될 전망이다.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도 발족한다. 금융기관이 사업재편 필요 기업을 발굴하면 사업재편종합지원센터가 사업재편제도를 안내한다. 정책금융기관은 센터 내에서 사업재편 승인기업이 기술신용평가(TCB)를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정책금융제도를 안내해주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산업부와 금융위는 향후 사업재편 승인기업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두 부처는 750억 원 규모의 사업재편 혁신펀드를 공동으로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중 펀드결성 및 첫 투자기업을 선정한다. 사업재편 승인기업 대상 신용보증기금 P-CBO(자산담보부증권) 보증을 지원해 적기에 안정적으로 장기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협박' 논란에 검찰도 나섰다…'사이버 렉카' 수사 착수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95,000
    • -2.5%
    • 이더리움
    • 4,336,000
    • -2.34%
    • 비트코인 캐시
    • 490,700
    • +1.3%
    • 리플
    • 665
    • +4.72%
    • 솔라나
    • 191,700
    • -5.33%
    • 에이다
    • 563
    • +0.9%
    • 이오스
    • 731
    • -2.66%
    • 트론
    • 194
    • +2.11%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00
    • -0.09%
    • 체인링크
    • 17,530
    • -3.89%
    • 샌드박스
    • 422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