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마윈, 앤트그룹 의결권 임원에 이양"

입력 2022-07-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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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알리바바그룹홀딩 설립자. AP뉴시스
▲마윈 알리바바그룹홀딩 설립자. AP뉴시스

알리바바의 창업자 마윈이 계열사 앤트그룹의 대주주 지배권을 포기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마윈이 자신이 보유한 의결권을 징셴둥 앤트그룹 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에게 이양한다고 보도했다.

마윈은 중국의 증권 규제 당국에 퇴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2020년 10월 마윈은 당국의 규제를 공개적으로 비판한 직후 앤트그룹의 상장이 취소되기도 했다.

한편 마윈은 앤트그룹 지분을 50.52%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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