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할인' 추가 발행된 서울사랑상품권 오전·오후 평균 30분 만에 '완판'

입력 2022-07-28 15: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8일 전 자치구 사용 상품권 500억 원 추가 발행…출생연도 따라 나눠 판매

▲28일 추가 발행된 서울사랑상품권이 약 30분 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김채빈 수습기자 chaebi@)
▲28일 추가 발행된 서울사랑상품권이 약 30분 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김채빈 수습기자 chaebi@)

7%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 가능한 서울사랑상품권이 28일 추가 발행에서도 약 30분 만에 다 팔리면서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서울시는 출생연도 끝자리 따라 오전·오후별로 나눠 판매한 총 500억 규모의 서울사랑상품권이 모두 판매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페이플러스(서울Pay+) 앱을 통해 서울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오전 발행분 250억 원어치는 24분 만에 다 팔렸고, 오후 2시에 판매가 시작된 250억 원은 38분 만에 판매가 종료됐다.

지난 14일 1차 판매된 서울사랑상품권은 250억 원어치가 1시간 14분만에 모두 팔린 바 있다. 당시 상품권을 구매하려는 시민들이 몰리면서 앱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한때 먹통이 되기도 했다.

이번 2차 판매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수면 오전 10시~오후 2시, 짝수면 오후 2~6시에 살 수 있도록 시간대를 나눠 판매했다. 오전 판매 때는 순조롭게 판매가 진행됐지만, 오후 판매 때는 일시적인 과부하 현상으로 한때 판매 오류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상품권과 관련해 호응을 뜨겁게 잘해주셔서 정상적으로 다 판매됐다”며 “오후 판매 때 오픈뱅킹 상에서 에러가 있었지만 10분 만에 판매가 재개됐다”고 말했다.

서울사랑상품권(광역)은 서울 전 자치구 내 가맹점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4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자치구별로 발행해 해당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한 10% 할인 서울사랑상품권은 추석 전인 9월 초 3670억 원 규모로 발행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47,000
    • +0.3%
    • 이더리움
    • 3,260,000
    • -0.91%
    • 비트코인 캐시
    • 435,600
    • -0.53%
    • 리플
    • 717
    • +0.84%
    • 솔라나
    • 193,000
    • +0.1%
    • 에이다
    • 475
    • -0.84%
    • 이오스
    • 644
    • +0.63%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97%
    • 체인링크
    • 15,270
    • +1.13%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