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핫이슈] 日 직장인 낮잠상자·그물망 기어다닌 중앙대 스파이더맨·아파트 단지 말 출몰

입력 2022-07-2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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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도구야?“

日 직장인 낮잠 상자

▲(출처= 훗카이도 TV)
▲(출처= 훗카이도 TV)
일본의 한 가구업체가 직장인들을 위해 ‘낮잠 상자’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4일 홋카이도TV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무용 가구업체 ‘이토키’는 이날 합판 공급업체와 기술 협력 계약을 맺고 서서 자는 구조의 ‘낮잠 상자’ 개발에 나섰습니다.

낮잠 상자는 성인 한 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입니다. 내부는 머리와 엉덩이, 무릎을 기댈 수 있는 지지대가 있습니다.

업체는 낮잠 상자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돼 서서 휴식하기 편안한 구조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아 직장인들이 주변 눈치를 보지 않고 사무실에서 잘 수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다만 일본 누리꾼들은 “청소 도구함이냐”, “서서 어떻게 자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업체는 1년 안에 상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입니다.

“두산을 못 믿으십니까”

허공 기어 다닌 중앙대 스파이더맨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중앙대학교 캠퍼스 내 건물 중앙에 설치된 추락 방지 그물망으로 뛰어내린 학생이 포착됐습니다.

20일 대학교 커뮤니티인 중앙대학교 에브리타임에는 ‘학교에 스파이더맨이 출몰했다’는 제목으로 사진 여러 장이 올라왔습니다.

공유된 사진에는 중앙대 경제경영관 가운데에 설치된 추락 방지 그물망을 한 남성이 스파이더맨처럼 자유롭게 활보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해당 건물은 중심부가 비어있어 추락 사고를 방지하는 안전 그물망이 설치돼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학생은 내려오라는 보안 직원의 만류에 ”두산을 못 믿으십니까“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건물은 두산이 2008년 중앙대를 인수해 수년간의 공사 끝에 2016년 7월 개관했습니다.

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보기만 해도 무섭다”, ”그물망 안전 테스트했다“, ”위험한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집 앞에 말이 뛰어다녀요”

아파트 단지에 출몰한 말 한 마리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게티이미지뱅크)
20일 오후 7시쯤 충남 아산시 모종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앞에 말 한 마리가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아파트 앞에서 말이 뛰어다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아파트 화단에서 풀을 뜯고 있던 말을 포획해 현장에 도착한 주인에게 인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축사 울타리 경첩이 풀리면서 말이 탈주해 인근 아파트 단지까지 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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